여행 로그 당일치기 여행 4차 모집에 선정되어 인천 송도에 다녀왔다!!
8월 26일에 대략 6만 원가량의 여행비를 받고 갔다 왔다. 얏호😆
현재는 9월 13일까지 5차 모집을 진행중이니 신청하고 싶은 사람은 신청하기!
여행 로그 데이터 제공이란?
여행 로그에 AI 대신 여행을 다녀와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가로 당일이면 68,000원, 1박 2일이면 128,000원, 2박 3일이면 216,000원의 지원금을 받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사전 선정된 여행자가 앱 설치 후, 여행하면서 각종 여행 기록 (GPS, 구매정보) 등 데이터 기록 및 제공 기록 및 제공 여행 데이터는 향후 관광분야 AI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한다.
여행 로그 순서
- 여행 지역과 대략적인 계획을 정하고 신청한다.
- 사전 신청이 선정되면 온라인 교육을 받고 여행을 다녀온다. (사진 많이 꼼꼼히 찍기)
- 여행 기록을 꼼꼼히 남긴다.
- 여행 지원금을 성공적으로 받는다!
여행 로그 가능 지역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여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있다.
여행 로그 선정 과정
일행은 인천 송도, 나는 파주를 여행 지역으로 신청했는데 나는 떨어졌다😮
아마도 지역 경쟁도에 따라서 선정 확률이 달라지는 것 같다. 파주에 인원이 더 몰렸나?
근데 인천도 가고 싶어서 만족했다.
신청 시에는 대략적인 여행 계획이 있어야 나중에 편하다.
여행 계획을 변경하고 싶으면 선정 전에는 변경한 내용으로 추가 신청을 하면 되는데 귀찮을 수 있으니깐.
난 일행보다 계획 글을 세세하게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탈락된 걸 보면
세세하게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자가 많이 있는지도 중요한듯하다.
선정 후 우리가 회원가입을 할 수 없고 교육 영상 시청 후 퀴즈를 풀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보내준다.
선정 2일 후에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왔다.
인천 송도에서 놀기
여기서부터는 인천에서 뭐 하고 놀았는지에 대한 기록😋
가기 전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조졌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맥도널드 햄버거!
창녕 갈릭 치킨버거가 새로 나왔는데 내가 먹진 않아서 맛은 모른다.
구일역 1호선에서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출발했다.
현대아울렛 들러서 구경하다가 수상택시 타기 전 카페 하나를 들렀다.
딱히 찾아보지 않고 눈에 보이는 곳을 간 건데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ㅎㅎ
수상택시는 작게 파여있는 강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저 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 최고였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공원이 많아서 인천에 살고 싶어졌다. 오케 내 미래 집은 인천이다.
수상택시 타고난 뒤에 트라이보울 전시관 옆에 나열되어 있는 플리마켓을 구경하고
트라이보울 앞에 있는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도 구경했다.
저녁 먹고 송도 맥주 축제를 갔는데 사람 진짜 많았다.
효린을 실제로 처음 봤는데 라이브 너무 잘하고 역시 연예인...
여행 후 데이터 기록하기
이해를 돕기 위해 데이터를 기록하는 화면을 가져왔다.
좀 귀찮다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정도의 노력을 해야 여행비를 받을 수 있다!
방문지, 도착 시간, 머문 시간, 이동 수단, 취식 메뉴, 만족도 등 경로마다 세세한 내용을 기록해야 한다.
당일치기여도 내용이 상당했는데 1박 2일로 간다면 기록할 내용이 더더 많을 듯하다.
여행 로그 꿀팁과 알아야 할 점
- 방문지 들어갈 때, 나갈 때 사진을 찍어두자
체류시간 30분 이상이면 방문지로 전부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지에 들어갈 때,
나올 때도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사진만 봐도 체류 시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사실 채우기 어려운 양은 아니긴 하지만 당일은 15장 이상, 1박2일은 25장 이상, 2박 3일은 35장 이상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그냥 모든 사진을 찍어버리자 생각하면 간단하다.
그리고 놀다 보면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할 때가 있는데 방문지를 누락하면 여행비가 차감이 되어서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다. - GPS를 항상 켜고 신청자 폰으로만 사진을 찍자
GPS가 항상 켜져 있어야 하고 절전모드를 하면 안 된다.
또 메타데이터가 손실되면 안 되기 때문에 중요한 건 신청자 폰으로만 사진을 찍어야 한다!
그래서 신청자가 좀 고생할 수 있는데 그래서 나는 편했다 ㅎㅎㅎ 땡꾸
그리고 보조배터리가 있으면 좋다. 폰 꺼지면 안 됨ㅎ - 사람이 많은 사진은 불합격할 수 있다
처음에 이해가 안 가긴 했지만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이 안 나오게 사진을 찍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흐릿한 사진도 안된다. - 그룹 하나당 한 사람만 신청해야 한다
그룹 하나당 중복 신청하고 하나는 버리면 문제가 안되지만 중복으로 여행 로그를 진행하게 되면 여행비를 받을 수 없다.
일행과 나는 지역 두 개중 하나가 선정되면 그걸로 선택하려고 둘 다 신청했다. - 여행 로그에서 요청하는 결과물 누락을 꼼꼼히 신경 써야 여행비 지급을 받을 수 있다.
무조건 여행비 전부를 받는 거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결과물 누락 시 비용이 삭감된다. 사진이 흐릿하거나, 영수증 첨부가 누락됐거나, 방문지 입력을 하지 않을 시 삭감될 수 있다. 항상 종이 영수증 챙기는 것도 잊지 말기. 사진 찍는 것이나 마지막에 기록하는 것이 귀찮다면 신청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여행 로그 정산
여행비 얻었다 얏홍~ 68,000원 중 세금 3.3%를 떼고 줍니당 😊 대략 6일 뒤에 입금되었음!
총 여행 경비 약 8만 원이 들었는데 그중 80% 이상을 받았으니 정말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왔다고 할 수 있다.
당일치기 비용을 보고 조금 적은가?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막상 다녀오니 맛있는 거 먹고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좋았다.
사실 조금 더 줬으면 했다 ㅎㅎ 욕심의 끝은 어디...
서울 근교이긴 하지만 한 시간의 거리를 갔다 오는 걸 마음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로 즐거운 여행을 해서 뿌듯 뿌듯.
기회가 되면 모두 모두 신청하세용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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